한동안 가상 화폐 시장이 활발했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엄청한 변동성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대로 변동성이 높은 것은 리스크가 높습니다. 하지만 리스크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리스크를 제어하는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이런 방법을 우리 개개인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적절한 리스크란 무엇일까요? 이번에 우리는 MDD의 개념을 이해하고 전체적으로 어떻게 리스크 관리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MDD란 무엇인가?
MDD란 Maximum Draw Down의 약자입니다. MDD는 전 고점을 기준으로 최대 손실률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최악의 손실률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개인들에게는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손실률을 의미합니다. 앞서 계속 반복했듯이 손실률은 작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므로 MDD도 낮을수록 좋습니다.
적절한 리스크란?
투자를 하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항상 수익이 나는 투자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투자를 해보셨다면 여러분도 분명 항상 수익이 날 수는 없다는 것은 인정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감당 가능한 손실이란 무엇입니까? 얼마나 감당해야 적절한 리스크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이를 알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불안하지 않을 정도의 마이너스 퍼센트, 또는 마이너스 금액이 감당 가능한 손실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경험적으로 '-20%'이라는 숫자가 보이면 불안하다고 해보겠습니다. 또는 '-1,000,000원'이라는 숫자가 보이면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전체 자산의 MDD가 20%가 되지 않도록 전략을 짜야합니다. 또는 전체 자산의 MDD가 1,000,000원이 되지 않도록 전략을 짜야합니다.
MDD를 활용한 전략
우선 우리는 우리가 감당 가능한 MDD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투자할 대상의 MDD를 알아야 합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이어서 변동성을 제어하기 위해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좋은 분산 투자 대상은 현금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말하자면, 자산 중에 일부 비중만 투자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현금과 투자 대상의 편입 비중을 유지하며 리벨런싱을 진행합니다.
-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MDD를 파악한다.
- 투자 대상의 MDD를 계산한다.
- 분산 투자를 통해서 MDD를 제어한다.
-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한다.
사실 지금까지의 포스트 중에서 오늘 내용이 제일 중요합니다. 최악의 상황이 와도 견딜 수 있는 리스크,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투자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필요한가?
앞서 우리는 변동성의 개념과 손익 비대칭의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히 살펴보자면 자산군이나 종목에 따라서 가격의 변동폭이 다르고, 큰 손실을 입을수록 원금을 회복하기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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