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위에도 수 많은 분들이 확진받고 있으시네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우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직접 겪은 오미크론 증상 관련 내용들을 기술해보려고 합니다.
오미크론 감염
저는 주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입니다. 아내는 전업 주부이고요.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갑자기 목이 매우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인 오미크론 증상 인후통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지요. 최근에 만난 사람도 없고, 외식도 안하고, 외부 활동도 없었기 때문에 오미크론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오후에는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또 다시 통증을 느껴 자가 검진 키트를 사용해서 검사해 보았습니다. 양성이네요. 같이 살고 있는 저도 같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경증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 인후통
오미크론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인후통입니다. 아내는 무엇인가를 삼킬 때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인후통은 오미크론 뿐만 아니라 일반 감기의 초기 증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기타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에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후두와 인두 부분에 염증이 생겼을 때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통증보다 더 강한 통증을 느낍니다. 아내의 경우 귀까지 아팠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후통은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집니다. 특히 건조한 경우 통증을 더 느끼는데 저희 집이 건조한 편이라 더 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증상 - 발열, 근육통
염증이 생기면 면역 세포와 바이러스가 싸웁니다. 그 과정에서 열이 납니다. 그리고 열이 나면 땀이나면서 열을 배출하는데 그 과정에서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즉 열이 심하다는 의미는 염증이 심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열을 수시로 재고 너무 열이 올랐다면 전화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제가 오미크론 증상이 있던 시기에는 대면 진료가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대면 진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 후각, 미각 손실
오미크론 증상에서는 후각이나 미각 상실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주위를 보면 맛을 느끼지 못하거나 후각이 둔화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순서
처음에는 마른기침이 나고 열은 심하게 높아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미열 정도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후통이 찾아옵니다. 목에 음식물을 삼킬 때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침을 삼키는 것도 힘들다고 합니다. 제 주위에서도 한 분은 침도 못삼키셨다고 하시네요. 보통 3일에서 5일 정도 통증이 심하고 서서히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확진 후 3일째가 가장 아프다는 주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경증이어서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치료 - 충분한 수분 섭취
입안이 건조할 경우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워지므로 침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자주 따뜻한 물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꿀이나 도라지가 기관지에 좋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꿀물이나 돌라지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미크론 증상 치료 - 소염 해열 진통제 복용
확진이 되면 약을 처방해 줍니다. 소염 진통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약을 잘 복용하고 심한 경우 상비약을 먹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열에는 타이레놀이 권장하고, 종합 감기약도 좋은 효과를 냅니다.
오미크론 증상 치료 - 비타민 C 복용
비타민 C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염증을 완화시키고,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하며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해열진통제와 기침 감기약, 긔고 위장약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약을 구매하실 땐 꼭 약국 약사분들과 상담하신 후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